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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자극을 주는 글 및 인터뷰 모음

행운에 속지마라 - 나심 니콜라스 탈렙

항상 불행에 대비하라.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혜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라.

감정이 활동을 시작하면 지성은 뒤로 물러난다. 따라서 현실 세계에서는 우리의 합리성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아무리 현명한 조언이나 감동적인 설교라도 우리 본성과 어긋날 때는 곧바로 묻혀버리고 만다. 스토아 철학이 흥미로운 점은, 우리의 본성인 품위와 탐미주의를 바탕에 둔다는 사실이다. 이제부터 불행을 만나게 되면 개인적 품위에 초점을 두라.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혜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라. 

 

다른 사람의 잘못이었더라도 자신의 운명에 대해 남을 비난하지 마라. 어떠한 비극이 닥쳐도 자신을 동정하지도 불평하지도 마라. 행운의 여신도 어쩌지 못하는 유일한 대상이 바로 당신의 행동이다.

 

우리가 아무리 정교하게 선택하고, 운을 잘 지배할 수 있다고 자만해도 결국 최후는 운이 결정할 것이다. 마지막 해결책은 환경에 직접적으로 얽매이지 않고 계획된 행동을 실행하는것 뿐이다.

 

일론 머스크 제 1 원리 사고법

https://www.youtube.com/watch?v=hBGOAsc1bC4 

2013년 일론머스크 TED 인터뷰 중 내용

저는 생각을 할 때 써먹기 좋은 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물리입니다. 일종의 제 1 원리 사고법이라고 할까요. 일반적으로 저는 물질의 근본적인 것까지 파고들어 그로부터 다시 생각해 나가는 것인데요. 유추해 나가는 방식과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유추한 것을 기반으로 살아가죠. 이는 달리 말해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약간의 변화만을 주어 따라 한다는 건데요. 평소에는 그렇게 하는게 맞아요. 그렇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기 힘드실 테니까요. 그러나 무언가 새로운 걸 하고자 하신다면 무조건 물리학적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물리학은 직관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을지 생각해 나가는 것인데 예로 양자역학이 있죠. 양자역학은 전혀 직관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사고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부정적인 평가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셔야 합니다. 특히 친구들로부터 그런 평가를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이게 정말 평범한 조언같이 들리시겠죠. 거의 대부분은 무시하니깐요. 그런데 이 방법은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일론머스크 독서법

'의미의 나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통이 되는 기본원칙을 이해한 후 큰 가지를 만들고 그 다음에 나뭇잎으로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끝까지 매달려 있는 나뭇잎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제 1원리

경험적으로 얻거나 추정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과학 지식에 근거를 둔 정보

 

제 1원리 사고법 예시

저는 유추를 하는 것보다는 제 1원리에서부터 추론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는 인생의 계획을 세울 때도 보통 유추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하곤 하는데요. 그렇게 하는 이유는 지금껏 다른 것들도 그런 방식으로 행해져 왔기 때문이죠. 아니면 다른 누군가도 그렇게 해왔으니까요. 이런 유추로부터 추론해 나가는 것은 정신적으로 덜 부담이 되기 때문이겠죠.

 

제 1 원리를 따르는 것 보다는요. 그런데 제 1원리는 물리학적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거든요. 이 말은 가장 근본적인 논거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문제를 압축해나가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우리가 정말 참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부터 추론을 시작해 나가는 겁니다

 

일론머스크가 내놓은 제 1원리 사고법 스토리

 

A: '배터리 팩의 가격은 너무 비싸. 앞으로도 계속 비싸겠지. 과거에도 그래왔으니까'

Elon: '아닌데? 그거 참 멍청한 소리네'

 

우리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데 위와 같은 식의 추론(과거에도 ~)을 적용한다면 절대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지 못할 것입니다.

 

뭐 또 이런 소리를 하면 곤란하겠죠. 진짜로 사람들이 이런 말을 했어요.

 

A: '말이 워낙 훌륭해서 차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거야. 우리는 말을 타는 게 익숙하고, 말은 풀도 뜯어 먹고, 여기 온 사방이 풀로 뒤덮여 있잖아. 지금 이곳을 봐 사람들이 기름을 어디서 사냐고! 그러니 사람들은 절대로 차를 안 살거야' 

 

그래서 배터리 같은 경우에도 사람들은 똑같이 말했습니다. 

 

B: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역사적으로 보면 1kwh당 600달러가 드는데 미래에 이보다 가격이 더 떨어질 것 같지 않아.'

 

그럼 저는 이런 질문을 합니다. 제 1원리로 접근하면 이런거죠.

 

Elon: '그래? 배터리팩은 뭘로 만들어지지? 배터리를 구성하는 물질 성분들은 어떤 것들이 있지? 거래소에서 이 물질들의 가치는 어떻게 형성되어 있지?'

 

그럼 다음과 같은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lon: '배터리 팩은 코발트, 니켈, 알루미늄, 카본 그리고 가체 분리용 중합체 그리고 밀봉된 캔으로 구성되는구나.'

 

이젠 이러한 성분의 가치로부터 세부적으로 쪼개 들어가 본질을 파고드는 겁니다.

 

Elon: '이 금속들을 런던 금속거래소에서 구매한다면 각각의 금속들은 얼마 정도 할까?'

 

그러면 1kwh 당 80달러 정도밖에 안 드는 것을 알아 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각각의 물질들을 보다 영리하게 접근해서 이를 배터리의 형태로 결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겁니다. 그러면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할 만큼 훨씬 저렴한 배터리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양자역학이 모호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 이론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우리 상상력의 한계 때문입니다. 우리가 양자 셰게를 '보려고' 하는 것은 마치 땅속에서 살던 두더지가 히말라야 산맥의 형성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과 비슷합니다. (개미는 2차원 생물로 3차원 생물인 인간을 인지할 수 없다.) 

 

아인슈타인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의 가장 큰 경쟁자인 보어는 감동적인 존경의 말을 남깁니다. 몇 년 후 보어 또한 세상을 떠났을 때, 누군가의 그의 연구실 칠판을 사진으로 찍습니다. 거기에는 그림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인슈타인의 사고 실험에 등장하는 '빛의 상자'를 재연한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토론하고 더 이해하기를 열망한 것이죠. 마지막 순간까지도 의심을 놓지 않았던 것입니다.

  • 빛의 상자는 제 6차 솔베이 회의에서 아인슈타인이 보어에게 양자역학을 부정하면서 시작된 사고 실험으로 문제점을 제기했으나 오히려 일반 상대성 이론을 사용하여 사고 실험에서도 불확정성 원리가 성립함을 증명함으로써 양자역학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줬다.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 탐구에 대한 열정, 겸손함들이 뭉쳐 책을 읽는 내내 나를 자극시켰다. 아인슈타인과 보어 현대 양자역학에  기여를  인물들이다. 그들이 이를 발견해낸 것은 우연이지만 결코 가벼운 우연이 아니었다

 

타이 로페즈 인터뷰 

찰리 멍거 "한 발자국 씩 앞으로 나아가라. 하지만 불처럼 확 타오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불을 위해 준비는 해라. 하나 하나 배우면서"

찰리 멍거는 '니 궁댕이(ass)를 의자에 박아라'를  ASS-iduity(근면)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앉아서 집중해요. 세계 사람들의 평균 집중력은 5초로 줄었어요. 금붕어의 평균 집중력은 6초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의자에 앉아서 읽을 ASS-iduity가 없다면 당신을 위한 답은 없습니다. 평생 가난할 거에요. 항상 ASS-iduity가 있는 사람에게 지는 루저가 될거니깐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으니 그저 받아들여라'라는 미신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사실입니다. 제가 빌딩에 뛰어내려서 다리가 부러졌다면 이유는 중력, 물리학 때문이겠죠. 그런데 사람들은 미화를 시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Gty04W5lPg 

  1.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그들에게서 배워라.
  2. 책과 멘토는 배움을 넘어서 인생 자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3. 집중력을 키워라. 빛은, 한 점으로 모이기 전까지 아무 것도 태울 수 없다.
  4. 사회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라. 인간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동물임을 잊지 말것.
  5. 반복되는 모든 일에 체계를 갖춰라. 중요한 일일수록 더욱.
  6. 한번에 많이 하여 쉽게 지치는 것보다 조금씩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훨씬 낫다. 인생은 벼락치기라고 하기엔 너무 길다.
  7. 완벽할 수 없지만, 완벽에 근접할 수는 있다.

 

이 영상을 보고 길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겼다. 무엇이 그 방향과 가까운지에 대해. 책은 정말 중요한 멘토이다. 메타인지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그에 맞는 멘토를 만나는 순간 그 사람 부의 속도는 아주 빠르게 달라진다.

  1. 구성화 (체계적인 설계)
  2. 완벽함 (얼마나 체계적인가)
  3. 현명함 (바른 결정)
  4. 근면함 (노력)

 

Habit

  • 성공과 실패의 간극을 무의미한 노력과 고통스러운 끈기 대신 좀 더 즐겁고 유쾌한 과정으로 채운다면 어떻게 될까?
  • 우리가 처한 상황을 재배열해 자동으로 성공에 이르는 길을 닦을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 인간의 무의식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존재가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 내면의 충동을 제어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존재가 무엇일까?

행동주의 심리학

  • 자극 🔁반응 🔁 보상

인지주의 심리학

  • 동기(마음)

결과 ———>  행동 촉발

 

 

자제력이 낮을수록 자신의 목표와 상충하는 불평한 욕구를 수없이 느꼈고, 그것을 억누르려고 힘겹게 노력했다.

자제력이 높은 사람들은 하루 모든 시간을 마치 마시멜로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살고 있었다.

 

최초의 습관을 학습할 땐 목표와 동기가 어느 정도 중요하다. 하지만 습관의 폭발적인 잠재력이 가동되려면 당신의 ‘의식’이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 바로 그때, 방치된 43퍼센트의 무의식이 습관으로 창조된다.

 

 

데이비드 닐 연구 결과

  • 정기적으로 달리는 학생
    • 공원,숲,운동장(장소) -> 달리기
  • 정기적으로 달리지 않는 학생
    • 체중감량,휴식,건강(목표) -> 달리기

습관을 형성 하는 핵심 요소 : 상황 (보상 x)

 

위대한 사람은 위대한 일에만 몰두한다.

사소한 일, 일상의 반복 행위를 습관에 맡긴다.

 

“될 수 있는 한 결정하는 일을 줄이려고 노력한다. 뭘 먹고 뭘 입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하길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결정해야 할 다른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오바마

 

“핵심은 혼란을 제거하는 것. 혼란은 망설임을 낳고, 망설임은 일을 망친다.” -미식축구 감독 클레이헬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의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실천해야 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우리가 위험에 빠지는 것은 무언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무언가를 확실히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톰소여)

 

무언가를 계속 고민하고 선택하는 일은 엄청나게 큰 정신력을 소모시킨다. 인간의 생각하는 일은 전투의 기병대 돌격과도 같다. 오직 결정적 순간에만 동원해야 한다.

 

 

우리가 처한 환경이  힘이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행동하고 스스로를 평가하면서도 주변 상황의 영향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변화를 꾀할 때 의지력과 동기부터 찾아나서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어떤 행동이 주변의 압박에 크게 좌우되는지 우리는 깨닫지 못한다.우리가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데 실패했다면 스스로를 자책하는 대신 부엌을 정리하라. 우선 자신을 용서한 다음, 당신이 살고 있는 상황을 평가하여 자신의 삶을 쉽게 만드는 일에 착수하라. 그렇게 하면 우리의 인생에는 좋은 습관만 굴러들어올 것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현실을 외면해버리는 게으름은 버리자.

 

'파친코' 이민진 작가 인터뷰

“내 소설은 처음엔 다 쓰레기였어요.” 

“무엇보다 스스로의 재능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단지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해요. 만약 제게 재능이 있다면 제가 하는 일에서 드러나겠지요.” — 이민진

 

내가 블로그를 쓰는 마음 가짐과 비슷하다. 일단 배우고 경험한 거를 쓰고 본다. 2년전 글과 현재의 글을 비교하면서 성장한 부분을 느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간다.

 

장자

도(道) 사상: 이것과 저것의 대립이 사라져 버린 것

 

지혜의 크기에 따라 사람의 무게도 다르다. 

 

彼出於是, 是亦因彼., 是亦彼也, 彼亦是也.(피출어시,시역인피.,시역피야,피역시야.) : '저것은 이것에서 나왔으며, 이것 또한 저것에서 나왔다. 이것이 또한 저것이오. 저것 역시 이것이다.'